MAN Energy Solutions, 대형 AM 생산을 위한 NXG XII 600 도입


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MAN Energy Solutions(MAN ES)는 기관차 및 해양 추진 시스템, 발전소 애플리케이션, 터보차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터보 기계류와 대구경 가스 및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. 



오버하우젠 생산 공장과 적층 제조의 도입

독일 오버하우젠에 위치한 MAN ES Oberhausen 생산 공장은 공정 산업(다운스트림) 부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, 에너지 저장 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용 압축기 및 터빈 생산과 서비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2019년부터 MAN ES는 SLM280 PS 장비를 활용해 수천 개의 부품을 제조하며 적층 제조(Additive Manufacturing, AM) 기술을 개발, 테스트 및 구현해 왔습니다. 

그리고 점점 증가하는 대규모 AM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NXG XII 600 장비를 도입했습니다.



NXG XII 600: 대형 AM 부품의 연속 생산

오버하우젠 공장에 새롭게 도입된 NXG XII 600은 해양, 에너지 및 산업 분야의 기술 솔루션을 위한 부품을 연속 생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.

MAN ES의 AM 부문 책임자 Anders Such는 SLM Solutions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, NXG XII 600이 MAN ES의 적층 제조 산업화를 위한 핵심 지표라고 강조했습니다. 또한, 이 장비를 통해 경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AM 기술을 적용하여 대형 부품을 생산하고, 기존 AM 비즈니스 사례를 더욱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

각각 1,000W의 레이저 12개를 병렬로 작동함으로써 업계 벤치마크가 새로운 수준으로 설정되었습니다. 생산성과 부품당 비용 절감이 이 장비의 핵심 요소입니다.


업계 새로운 벤치마크, NXG XII 600의 생산성

NXG XII 600은 각각 1kW 출력의 12개 파이버 레이저를 병렬로 작동함으로써 AM 업계의 생산성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.
이 장비의 주요 강점은 높은 생산성과 부품당 비용 절감입니다.

  • 12개의 1kW 레이저: 강력한 출력으로 빠른 속도로 대형 부품을 적층
  • 완전 자동화된 분말 공급 스테이션: 연속 생산 가능
  • 독립적인 분말 제거 장치: 후처리 과정을 간소화하여 효율성 극대화


이를 통해 MAN ES는 고객과 업계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, 신흥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새로운 부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.



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

NXG XII 600 도입은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가치 제안을 제시합니다.

  • 대형·복잡·경량 부품 생산 가능: 기존 방식으로는 제조가 어려웠던 부품을 생산할 수 있음
  • 재료 사용 절감: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여 탄소 배출량 감소
  • 예비 부품 관리 최적화: 필요할 때 즉시 제조 가능, 재고 부담 감소
  • 배송 시간 단축: CAPEX(자본 지출) 절감 및 운영 효율성 증대

 

MAN ES의 적층 제조 기술 확장

MAN ES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 적용 범위는 거의 제한이 없습니다.

MAN ES의 공급망 및 생산 책임자 Michael Kleinhenz는 자체 생산 옵션을 확장함으로써 부품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기존 어플리케이션의 생산성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
NXG XII 600 도입을 통해 MAN ES는 AM 기술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,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인 제조 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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